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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이야기

유란시아서 - 진화 종교의 본성 II

진화 종교의 본성 II

THE NATURE OF EVOLUTIONARY RELIGION

 

 

92:3.6 종교는 여러 가지 면에서 사회적 발전에 장애가 되었지만, 종교가 없었다면 지속적인 도덕성도 윤리도 가치있는 문명도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종교는 비종교적 문화를 많이 산출하였는데: 조각술은 우상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건축술은 신전 건축에서, 시문학은 주문에서, 음악은 경배의 영창으로부터, 연극은 영의 안내를 위한 행위에서, 그리고 춤은 계절마다 경배 축제로부터 기원되었다.

 

92:3.7 그러나 문명의 발달과 보존에 종교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에 주의를 줄러일으키는 한편, 자연 종교는 그 종교가 육성하고 유지시켰을 바로 그 문명을 무능하게 만들고 방해하는 일을 많이 하였다는 사실 역시 기록되어야만 한다. 종교는 산업 활동들과 경제적 발전을 방해해 왔으며 노동을 낭비해 왔고 자본을 탕진해 왔으며 가족에 항상 도움을 주지 못하였으며 평화와 선한 뜻을 적절히 육성하지 않았으며 때로는 교육을 게을리 했고 과학의 발전을 지체시켰으며 죽음을 부유하게 장식하기 위하여 삶을 과도하게 빈존하게 만들었다. 진화 종교, 인간의 종교는 이러한 모든 것들과 그 외에도 더 많은 오류들과 실수들 그리고 실책들을 범하는 죄를 지어 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문화적 윤리와 문명화된 도덕성 그리고 사회적인 일관성을 유지하였으며, 후대에 계시된 종교로 하여금 이러한 많은 진화적 결점들을 보충할 수 있게 만들었다.

 

92:3.8 진화 종교는 사람이 지불한 가장 비싼 비용이 들었지만 비할 데 없이 효력적인 제도였다. 인간의 종교는 오직 진화된 문명의 견지에서만 정당화될 수 있다. 만약에 사람이 동물로부터 진화해서 상승한 것이었다면, 그러한 종교적 발전 과정은 정당화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92:3.9 종교는 자본의 축적을 촉진시켰으며 특정한 종류의 일들을 육성하였고 시간이 남는 사제들에 의해서 예술과 지식이 증진되었으며 결국 초기에 윤리적인 방편의 온갖 잘못의 결과로서 인류는 많은 것을 얻었었다. 정직한 무당들과 부정직한 무당들 때문에 몹시 비용이 많이 지출되었지만, 그들은 그 값에 해당되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지식 계급과 과학 그 자체는 기생하는 사제 계급으로부터 솟아나왔다. 종교는 문명을 육성시켰고 사회적 연속성을 마련해 주었으며 모든 시대에 있어서 도덕적인 경찰력(警察力)이 되어 왔다. 종교는 지혜가 생길 수 있게 만드는 인간적인 교육단련과 자아-통제를 마련해 주었다. 종교는 게으르고 고통 받는 인간성으로 하여금 지적인 타성의 자연 상태로부터 앞으로 그리고 위로 나아가게 하여 더 높은 이성과 지혜의 수준으로 사정 없이 몰아내는 진화에서 효과적인 채찍이다.

 

92:3.10 그리고 동물로부터 상승한 존재의 이러한 신성한 유산, 진화 종교를 계시된 종교로 계속적인 검열에 의해서 그리고 진정한 과학의 맹렬한 용광로에 의해서 끊임없이 정제되고 고귀하게 되어야만 한다.

 

 

UrantiaBook [92:3.6~10]

제 92 편 종교의 후기(後期) 진화

    3. 진화 종교의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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